2월 27일 아침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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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아침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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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 41절 ~ 47절(지금 순종)
 
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아멘.
 
1. 내용 요약
  예수님께서는 사역 목적이 분명하셨습니다. 단순히 인간의 영광을 받기 위한 사역이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그들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음을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할 리가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끼리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독생자의 영광은 거절했습니다. 결국 그들이 하나님 영광과 하나님 사랑을 말하는 것은 자신을 위한 영광과 사랑을 감추는 수단일 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 유대인들을 자신이 아버지 하나님께 고소하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는 이미 그들을 고소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바로 유대인들이 존경하는 모세입니다. 모세의 율법은 예수님에 대해 쓰인 말씀이며 예수님께 나아가도록 하는 말씀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께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결국 유대인들이 모세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제대로 믿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2. 연구와 묵상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존재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존재 목적이 자기 자신이지만, 그리스도인은 자기 자신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된 삶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간혹 신앙의 목적이 자기 자신인 분들이 있습니다. 봉사를 하는 이유가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 하고, 사역을 하는 이유가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지어 예배를 드리는 이유도 자신의 만족을 위해 모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말씀처럼 우리의 존재 목적은 오직 하나님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말씀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말씀에 순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에게 율법이 가장 중요하다 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몰랐습니다. 즉, 말씀은 알고 있지만, 올바른 순종의 삶이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말씀을 알고, 모르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말씀을 얼마나 지키고 있느냐? 순종을 통해 그 말씀이 나에게 살아 숨쉬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 삶 속에서 순종을 통해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김천서부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 결단과 적용
 1) 내 삶 속에서 가장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2) 말씀과 함께 거하는 삶을 위해 오늘 무엇을 했습니까?
 3) 오늘 하루 내가 꼭 지켜야 할 말씀 한 구절은 무엇입니까?
 
4. 기도제목
 1) 내 삶의 중심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2) 내가 받은 은혜의 말씀이 삶 속에서 순종으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3)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게 하옵소서.
 
5. 찬양
- "말씀하시면"(심종호 인도)
https://www.youtube.com/watch?v=TyC4rhee2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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