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아침묵상 - 신명기 4장 1절 ~ 14절(말씀이 중심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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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아침묵상 - 신명기 4장 1절 ~ 14절(말씀이 중심이 되어)

신명기 4장 1절 ~ 14절(말씀이 중심이 되어)
 
※ 아래의 드라마 바이블 사이트를 통해 성경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https://dramabible.org/bible/5/4/
   
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3]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로 말미암아 행하신 바를 너희가 눈으로 보았거니와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에서 멸망시키셨으되
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5]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6]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8]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에게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에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불길이 충천하고 어둠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12]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13] 여호와께서 그의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에게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가 거기로 건너가 받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아멘.
 
1. 말씀 요약 및  묵상
  성도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모든 기준은 성경말씀입니다. 천주교 같은 경우에는 교황의 권위를 성서의 권위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어떤 권위보다 성경의 권위가 더욱 중요합니다. 결국 우리의 삶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중심에 성경을 주신 이유는 단순히 억압하기 위해서, 통제하기 위해서 말씀을 주신 것이 아니예요.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그 속에 하나님의 중요한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으로부터 시작해서 신명기 4장의 말씀은 모압 평지에서 행한 모세의 첫 번째 설교의 결론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린 결론은 바로 여호와의 법을 지키며, 그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에 대한 말씀이예요.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하냐고 하면 하나님께서 계속 하시는 말씀이 호렙 산에서 주신 율법은 “너희 민족에게만 줬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다른 민족에게 준 적이 없고, 오직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율법을 주셔서, 율법을 통한 삶을 살게 했습니다. 그것 자차만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런데 3절 말씀을 보면, “바알브올의 일”이라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이 사건은 민수기 25장에 등장하는 사건인데, 싯딤 광야에서 바알브올을 섬기고, 모압 여인들과 간음함으로 인해 24,000명이 죽는 비극적인 사건을 이야기해요. 그러니깐, 하나님의 율법을 떠나 이방신을 섬기고, 이방인들과의 간음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일어난 지역이 민수기 25장 1절 말씀을 보면, “싯딤”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여정 속에서 싯딤에 언제 있었냐고 하면 광야 여정 중 마지막으로 진 친 곳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곳에서 모세가 신명기 말씀인 고별 설교을 한 곳이예요. 지금 신명기가 고별 설교니깐, 얼마 전에 일어났었던 사건이죠. 어떻게 이 사건이 시작되었냐고 하면 모압 여자들이 자신들의 신에게 제사할 때,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주실 가나안 입구에서 모압과 미디안의 신에게 경배했습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2만 4천명이나 염병으로 죽게 되었던 것이죠.
   
  오늘 말씀을 보면서 갑자기 떠오른 말이 하나 있어요. 군대에서 많이 사용한 단어인데,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제대하기 얼마 전에는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는 거예요. 저도 군대 생활하면서, 딱 한 번, 완전 군장을 하고, 연병장에서 벌을 받은 적이 있어요. 언제냐고 하면 제대 말년에 저녁에 주머니에 손 넣고, 핫도그 먹으면서 연병장을 걸어오다가 대대장님한데 걸린 거예요. 그래서 제대 일주일 남겨 놓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벌을 받았습니다. 축구를 봐도, 경기 끝나기 전, 마지막 10분 안에 골이 많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이라고 방심하다가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도 가나안이 보이니깐, 방심한 거죠. 그래서 우상숭배와 를 하다가 비참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그때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로, 새벽 기도회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제 끝이다”, “이제 교회 간다”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하고, 또 코로나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괜찮겠지 생각하다가 잘 못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끝까지 긴장을 놓으면 안 됩니다.  결국 이런 시험 속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말씀 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우리 신앙의 잣대로 두고, 그 말씀 중심으로 끝까지 살아갈 때, 우리는 절대 유혹에 빠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가지고 살아감으로 인해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은혜 속에 거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결단과 적용
 1) 현재의 고난 속에서 가장 큰 희망은 무엇입니까?
 2) 말씀으로 오늘의 삶을 승리하기 위해, 어떤 말씀 생활을 하시겠습니까?
 
3. 기도제목
 1) 신앙 속에 방심함이 없도록 주께서 함께 해 주시옵소서.
 2) 그 어떤 시험 속에서도 말씀으로 승리케 하옵소서.
 3) 전세계가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기도하기를 쉬지 않게 하옵소서.
 
4. 찬양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 주만 바라볼찌라 (김윤진 간사)
https://www.youtube.com/watch?v=YldE14KClqQ

Comments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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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세상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끝까지 승리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