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아침묵상 - 신명기 3장 1절 ~ 11절(지금까지 지내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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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아침묵상 - 신명기 3장 1절 ~ 11절(지금까지 지내 온 것)

신명기 3장 1절 ~ 11절(지금까지 지내 온 것)
 
 ※ 아래의 드라마 바이블 사이트를 통해 성경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https://dramabible.org/bible/5/3/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아멘.
 
1. 말씀 요약 및  묵상
  우리가 요즘 보고 있는 신명기의 말씀은 모세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특히 요즘 우리가 보고 있는 말씀들은 과거 사건에 대한 회상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단 동편 땅을 정복한 일에 대한 회상입니다. 민수기 21장 말씀에 이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때 정복한 성읍이 무려 60개였습니다. 그 중에 바산 지역을 정복한 사건이 있는데, 바산은 갈릴리 오른 편에 있습니다. 그러니깐 어제 본 헤스본은 사해 오른 편이고 바산은 좀 더 위인 갈릴리 오른 편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입성하기 위해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요단 동쪽, 그러니깐, 오른쪽 지역을 먼저 점령했다는 말입니다. 오늘은 그 중 바산왕 옥에 대한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죠.
 
   바산왕 옥에 대한 말씀 중에서 눈에 가장 들어오는 내용이 그의 침대에 관한 내용입니다. 11절 말씀을 보면, 그의 침대는 철로 만들어져 있고, 길이가 아홉 규빗이고, 폭이 네 규빗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홉 규빗의 크기가 얼마냐고 하면 4.5m 되는 크기예요. 폭은 거의 1.8m 정도 되었다는 겁니다. 참고로 골리앗이 여섯 규빗 한 뼘인데, 약 3m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바산 왕 옥의 침대 크기로 보았을 때, 그의 키가 골리앗과 비슷하거나 좀 더 큰 3m 이상 정도로 생각을 해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침대를 과시용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크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보통 사람들보다는 많이 컸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런 거대한 사람들이 살았던 곳도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다 정복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상당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왜냐고 하면, 그들이 38년 전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을 원망한 이유가 가나안 사람들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그 성은 견고하고, 사람들이 너무 크고 강해서 우리가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절망을 통해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고, 그 결과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산왕 옥을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아무리 견고한 성읍이라고 해도, 승리케 해주심을 가르쳐 주십니다. 결국 가나안이 아무리 견고한 성읍이 있고, 강한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지금까지 주신 능력과 은혜를 통해 가나안도 정복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시고 있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바산왕 옥과 싸운 것처럼, 수 많은 아픔과 역경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절망하고, 힘들어 했지만, 순간 순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모든 삶을 승리하고 지금 우리가 있는 겁니다. 심지어 실패를 경험해도, 실패 속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을 통해 다시 일어서서 지금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겁니다. 물론 지금까지 승리케 해주시고, 이기게 해주신 은혜도 너무 감사하지만, 더 감사한 것은 그런 은혜를 주신 이유가 지금 당하고 있는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그리고 앞으로 당할 힘듬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언제나 함께 해주시고, 승리로 인도 해 주실 것에 대한 약속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찬송가 301장의 제목 아시죠?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보면,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언제나 주님이 손으로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님 앞에서 형통하게 해 주셨음을 고백하는 찬양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주신 은혜를 고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은혜가 지금도 우리 속에 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임함을 고백하는 찬양입니다. 사실 우리의 현재의 삶이 너무 힘든 삶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깐, 어떤 분이 40년 장사하면서 이런 어려움은 처음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다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해주시고, 그 어떤 고난 속에서도 승리케 해주십니다. 그 증거가 지금까지 지내온 우리의 삶입니다. 지금까지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오늘도 승리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2. 결단과 적용
 1) 지금까지 주신 은혜 중 가장 큰 감사는 무엇입니까?
 2) 현재의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 가져야 할 믿음과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3. 기도제목
 1) 지금까지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2) 현재의 문제를 이길 수 있도록 감사가 더욱 넘치게 하옵소서.
 3) 모든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게 하옵소서.
 
4. 찬양
  지금까지 지내온 것 (소진영)
https://www.youtube.com/watch?v=TWSW7pP2PWE

Comments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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