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아침묵상 - 신명기 1장 19절 ~ 33절(가데스 바네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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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아침묵상 - 신명기 1장 19절 ~ 33절(가데스 바네아 사건)

신명기 1장 19절 ~ 33절(가데스 바네아 사건)
 
 ※ 아래의 드라마 바이블 사이트를 통해 성경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https://dramabible.org/bible/5/1/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23]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돌이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 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아멘.
 
1. 말씀 요약 및  묵상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사건을 보면, 정말 위대한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출애굽의 시작인 10가지 재앙으로부터 시작해서, 만나와 메추라기 사건, 반석위에서 물이 올라온 사건, 전쟁에서 승리한 사건 등 기적과 같은 사건들이 넘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대한 사건들이 많은 반면에 가슴 아픈 사건도 많이 있습니다. 가슴 아픈 사건은 모두가 다 이스라엘의 죄로 인한 사건들인데, 그 중 가장 가슴 아픈 사건 중에 하나가 오늘 말씀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사건이 아니라, 오늘 말씀에서 회고하고 있는 사건입니다. 19절 마지막을 보면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가데스 바네아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이 때가 시간으로 이야기한다면, 출애굽 후 2년 정도 되었을 때입니다. 2년 만에 그들이 어디까지 왔냐고 하면, 가데스 바네아까지 왔던 거예요. 가데스 바네아가 어디냐고 하면 시내반도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데스 바네아를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애굽, 동쪽으로는 에돔, 북쪽으로는 가나안, 남쪽으로는 시내산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브엘세바에서 80km 정도 밑에 있는 곳입니다. 그러니깐, 가나안 바로 코앞 까지 2년 만에 도착했던 거예요. 그런데 오늘 모세가 출애굽 2세대들에세 출애굽한지 40년이 지나서 마지막으로 설교를 하고 있는 장소가 어디일까요? 가데스 바네아입니다. 38년 전에 도착했던 그곳에서 지금 설교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스라엘 민족들은 왜 38년 전에 바로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38년 후, 출애굽 4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가데스 바네아에 있을까요? 그 이유는 오늘 본문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사건 때문이예요. 오늘 말씀에서 이야기하는 사건이 어떤 이야기냐고 하면, 12명의 가나안 정탐꾼에 관한 이야기예요. 민수기 13장에 기록된 사건인데,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을 하고 2년 만에 가나안 바로 밑에 있는 가데스 바네아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정탐꾼을 보내게 되는데, 각 지파에서 1명씩을 뽑아 12 정탐꾼을 보내게 되요. 12명이 보고 온 가나안은 너무 좋은 땅이 더라는 거죠. 그래서 그들이 표현한 말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기본적의 의미는 젖은 동물의 젖을 이야기하고, 꿀은 식물의 꿀을 이야기해요. 그래서 목축업과 농업이 잘 되는 땅을 표현한 이야기인데, 문제는 그 땅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메뚜기 같은 존재고, 가나안으로 들어갔다가는 그 사람들에게 다 죽을 거다! 절대 가면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의 먹이다! 옛날 개혁 한글에서는 “우리의 밥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스라엘 민족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10명의 정탐꾼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의 원망합니다. 결국 이스라엘 민족의 원망에 하나님께서 화를 내세요.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은 원망함으로 인해 벌을 받는데, 첫째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원망했던 20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 즉 출애굽 1세대들이 가나안으로 못 들어가게 됩니다. 둘째는 정탐한 날짜 하루를 1년으로 해서, 40일을 정탐했기 때문에,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결국 이스라엘 민족은 가데스 바네아 사건으로 인해 출애굽 1세대들은 가나안에 못 들어가고, 40년간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우리가 믿음의 반댓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믿음의 반댓말을 불신으로 이야기하는데, 믿음의 반댓말은 원망입니다. 왜냐고 하면, 믿음 없음을 행동으로 나타나는 증거가 원망이기 때문이예요. 사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원망을 많이 하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원망을 많이 하죠. 하지만 원망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죄입니다.
왜냐면 원망이 믿음의 반댓말이기 때문이예요. 솔직히 요즘 얼마나 원망할 것이 많이 있습니까? 코로나 사태는 왜 일어났을까? 우리 부모님은 왜 이럴까? 우리 자녀들은 왜 저럴까? 우리교회는 왜 그것 밖에 못할까? 등 많은 원망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원망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믿음의 반댓말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믿는 자로서 원망하지 않고 도리어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성도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2. 결단과 적용
 1) 요즘 가장 많이 원망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2) 감사가 넘치기 위해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3. 기도제목
 1) 하나님을 원망한 저희를 용서해 주옵소서.
 2) 나에게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3) 모든 국민이 현재의 삶 속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4. 찬양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m22G0JmbWw

Comments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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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작은 감사 속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배로운삶
아멘~  오늘도 주신 말씀 붙들고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는 하루로 승리하게 하소시
담임목사
아멘... 감사가 풍성히 넘치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